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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부사령관 “코로나 사태에도 북한 미사일 대비태세 유지”


테런스 오쇼너시 미군 북부사령관 겸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관.
테런스 오쇼너시 미군 북부사령관 겸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관.

테런스 오쇼너시 미 북부사령관 겸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관이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오쇼너시 사령관]“We are tracking prepare to respond to North Korean missile activity and continue our operation to noble evil operation.”

오셔너시 사령관은 이날 국방부에서 진행된 원격 언론브리핑을 통해, 북부사령부는 신종 코로나 방역 작전을 계속하고 있고, 북한 미사일 활동에 대응할 준비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부사령부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관련 활동을 계속 보고 있다며, 대응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 능력과 방어 역량을 통해 미 본토를 지킬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오쇼너시 사령관은 최근 러시아 군용기의 알래스카 방공식별구역 침범 등을 언급하며, 북부사령부 등 휘하 부대들은 미 본토를 지키기 위한 ‘실패 없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VOA뉴스 김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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