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은 북한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미한 연합공중훈련이 연례적인 방어 훈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른 국가를 위협하거나 도발하려는 의도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말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의 임무가 러시아의 임기 연장 거부로 종료됩니다. 캐나다는 유엔 대북제재 패널의 활동이 중단돼도 모든 나라들이 안보리 대북제재를 이행해야 한다면서 북한에 책임을 묻는 일에 전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뉴질랜드, 독일도 대북제재 이행 감시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독일이 북한의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발사를 규탄하며 추가 발사를 자제하고 협상에 나올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럽연합도 북한의 도발 중단을 촉구하며 한반도 평화로 가는 유일한 길은 대화라고 강조했습니다.
캐나다는 유엔 대북제재 패널의 활동이 중단돼도 모든 나라들이 안보리 대북제재를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질랜드, 독일도 대북제재 이행 감시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요 7개국(G7)이 북러 간 군사 협력 심화에 중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북한에 무기 이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완전한 북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도 재확인하며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단행하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러시아와 중국을 직접 거론하며 국제 비확산 체제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북한에 전제조건 없는 대화에 복귀할 것도 거듭 촉구했습니다.
영국 해군 함정이 최근 일본 주변 해역에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위반 감시 활동을 벌였습니다. 영국은 또 이달 초 한국과 한반도 인근 해역에서 대북제재 이행을 위한 해상 공동순찰도 실시했습니다.
뉴질랜드가 해상초계기를 파견해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위반 감시 활동에 참여합니다. 이번 참여는 여섯 번째로 최근 더 활발해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북한의 석유와 석탄 등 금지 물품의 선박 간 환적 등 불법 해상 활동을 감시할 예정입니다. 김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일 정상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을 강력히 규탄하며 대화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최근 북러 군사협력 심화에 대해서도 심각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뉴질랜드가 해상초계기를 파견해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위반 감시 활동에 참여합니다. 석유와 석탄 등 금지 물품의 선박간 환적 등 불법 해상 활동을 감시할 예정입니다.
일본과 태평양 도서국 장관들이 급증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역내 평화와 안보를 저해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북한이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폐기를 위한 구체적인 행동에 나설 것도 촉구했습니다.
호주 국방부가 북한의 불법 선박 간 환적을 단속하는 공중 감시 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국제사회의 목표를 지원하기 위한 활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근 7차례 실시한 북한군의 탄도미사일 발사 훈련을 직접 지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위원장은 적들과 대화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핵 무력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는데, 전문가들은 핵 보유를 인정하라는 일종의 요구로 분석했습니다. 김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북한의 잇따른 단거리와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미국이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유엔은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비핵화를 위한 대화를 재개할 것을 거듭 촉구했고, 유럽연합과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를 비롯해 각국이 북한의 도발 행위를 비판했습니다. 김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4번 갱도에서 도로 공사 등 움직임이 최근 포착됐다고 미국의 민간연구소가 밝혔습니다. 북한이 핵실험 가능 장소를 확장하거나 외부의 관심을 끌기 위한 눈속임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2021년도 후반기 미한연합훈련이 10일 지휘부 사전연습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실시됩니다. 북한이 사실상 미한 연합훈련 취소를 요구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상황 등을 반영해 훈련 규모는 대폭 축소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훈련으로 미한 연합방위태세를 보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서울에서 김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과 한국 일본의 외교차관들이 역내 주요 사안을 논의하기 위해 4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이번 3국 협의회를 통한 긴밀한 협조는 북한에 매우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며 북한에 대화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서울에서 김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김정규)
한국전쟁의 영웅으로 불리는 백선엽 장군의 서거 1주년을 맞아 한국에서는 그를 기리는 추모행사가 열렸습니다. 미한 양국 군 지도부와 전현직 장군들은 그의 희생정신을 기리면서 확고한 미한동맹을 다짐했습니다. 김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김정규)
최근 한국 방산업체 등을 표적으로 한 사이버 공격 활동이 북한 소행일 수 있다는 점이 한국 정보당국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해킹 공격은 예상보다 전방위적이며, 기술 탈취는 물론 북한이 한국 첨단전력을 훔쳐보려는 의도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서울에서 김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김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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