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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중국 4억달러 불법 석탄 거래"


지난 7월5일 남포 석탄 항구 일대를 촬영된 플래닛 랩스의 위성사진. 대형 선박 2척이 보인다. 자료=Planet Labs

북한과 중국이 유엔 안보리가 금지한 불법 석탄 거래를 대놓고 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신문이 8일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국무부 고위 당국자들과의 인터뷰, 국무부로부터 받은 위성사진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북한 선박들이 지난 1년 동안 중국 닝보-저우산으로 수 백 차례 석탄을 운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 정부는 북한이 1월에서 9월까지 중국으로 410만 t의 석탄을 수출했고, 그로 인한 수입은 3억 3천만 달러에서 4억1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국무부의 한 고위 관리는 “북한은 더 이상 (위장에 대한) 신경을 쓰지 않는다. 북한에서 중국으로 직접 향하는 운송은 2017년 제재 채택 이후 처음 목격하는 큰 변화”라고 말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2017년 결의안 2397호를 채택하고 북한의 석탄 수출을 금지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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