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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490억 달러 규모 지진 복구 추경예산안 승인


일본 정부가 지난 달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의 피해 복구를 위해 490억 달러 규모의 제 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승인했습니다.

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22일 해당 예산안을 승인했고, 오는28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 예산에는 공공사업비 1조2천19억엔, 가설 주택 건설과 유족 조의금 4천829억엔, 건물 쓰레기 처리비 3천519억엔 등이 포함됩니다.

한편, 강진과 쓰나미로 크게 손상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인근 20킬로미터 이내 지역에 대한 출입을 금지하는 법안이 오늘 발효됐습니다.

법을 위반할 경우, 미화로 최대 1천 2백 달러의 벌금을 내고, 최대 30일 동안 구금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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