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태평양사령부는 29일 성명을 통해 “북한이 한국 표준시간으로 29일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는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으며, 동맹·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의 평가에 따르면 이번 발사가 미국 인원이나 영토, 또는 동맹국에 즉각적인 위협을 제기하지는 않았다” 밝혔습니다.
태평양사령부는 “미국은 변함 없이 본토와 역내 동맹국 방어에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럽연합도 북한의 29일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습니다.
크리스티안 비간드 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29일 사회연결망 서비스 ‘X’에 올린 글에서 “계속되는 탄도미사일 발사는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며,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북한은 국제적 의무를 다시 준수해야 하며, 군사적 긴장 고조가 아닌 외교의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국군 합동참모본부는 29일 북한이 이날 동해상으로 10여 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 들어 17번째이자, 지난 12일 이후 17일 만입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2일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당시 포착된 미사일 중 일부는 900㎞ 이상을 비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OA 뉴스
Fo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