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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 확진자 185만명, 10만7천여명 넘어


23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병원센터 선별진료소에서 의료관계자와 환자가 대화하고 있다.
23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병원센터 선별진료소에서 의료관계자와 환자가 대화하고 있다.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진자가 185만 명을 넘었습니다.

미 존스 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오늘(4일) 오전 현재 미국 내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185만1천여 명에 달했습니다.

미국의 코로나 확산세는 수그러들었지만, 여전히 일일 신규 환자가 2만 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확진자는 뉴욕주(37만4천여 명)가 가장 많고, 이어 뉴저지주(16만2천여 명), 일리노이주(12만3천여 명), 캘리포니아주(11만9천여 명), 매사추세츠주(10만1천여 명), 펜실베이니아주(7만7천여 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내 전체 사망자는 수는 10만7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여전히 하루 사망자가 1천 명 이상 나오고 있으며, 뉴욕주가 가장 많은 3만여 명에 달했습니다.

이어 뉴저지주(1만1천여 명), 매사추세츠주(7천여 명), 펜실베이니아주와 일리노이주가 각각 5천여 명 등으로 피해가 컸습니다.

앞서 미 보건 당국은 미국의 코로나 피해 규모와 관련, 수 백만 명이 감염되고 10~24만 명이 목숨을 잃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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