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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발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30여 개국에서 발견


영국 런던의 한 병원 모습
영국 런던의 한 병원 모습

영국발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나라는 미국, 독일, 프랑스, 터키, 호주, 벨기에 등 30여 개국에 달합니다.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북아 3개국에서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발견됐습니다.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의 코로나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훨씬 강하며, 청소년층도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은 지난해 연말,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를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했습니다.

현재 영국발 입국을 금지하는 나라는 40여 개국에 달합니다.

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또 다른 변이바이러스도 프랑스, 스위스, 핀란드, 호주, 잠비아 등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한편 2일 오전 기준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는 8천400만 명, 사망자는 약 183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은 2일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2천 13만5천 명, 사망자는 34만8천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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