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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코로나 백신 보급 확대' 재확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5일 코로나 백신 보급 확대 계획을 밝히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5일 코로나 백신 보급 확대 계획을 밝히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코로나 백신 신속 보급을 위한 연방 차원의 노력을 재확인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15일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연설을 통해 “우리(차기 정부)의 계획은 명확하고 담대하다”고 강조하고 “더 많은 사람이 무료로 접종받고, 더 많은 접종 장소를 설치하며, 더 많은 의료팀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지금까지 백신 보급 상황은 “참담한 실패”라고 평가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앞서 수차례 밝혔던 취임 후 100일동안 하루 100만 명씩 1억명 접종 목표를 다시 제시하면서, 각 지역 약국에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낙후지역에는 이동식 접종 시설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백신 접종에 필요한 주사기와 바늘, 유리병 등의 공급 확대를 위해 ‘국방물자생산법’ 활용 의사도 밝혔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최근 2차 접종 과정을 모두 마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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