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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쿄 올림픽 수영 종목에서 첫 금메달


미국 수영 국가대표 체이스 케일리시 선수가 25일 경영 남자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물살을 가르고 있다.
미국 수영 국가대표 체이스 케일리시 선수가 25일 경영 남자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물살을 가르고 있다.

2020 도쿄올림픽 수영 종목에서 미국의 첫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25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경영 남자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미국의 체이스 케일리시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던 케일리시 선수는 미국의 은퇴한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의 제자이자 연습 파트너였습니다.

4분 09초 42를 기록한 케일리시 선수에 이어 역시 미국의 제이 리더랜드 선수가 4분 10초28로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미국은 이날 수영 종목에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미국은 개막 후 첫날인 24일 역도와 펜싱 등에서 메달을 기대했으나, 단 한 개의 메달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25일 현재 미국은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금메달 6개 등 총 메달 11개를 획득했으며 한국은 금메달 2개와 동메달 3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특히 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은 한국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긴 한편, 올림픽에 양궁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1988년 서울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9회 연속 금메달을 따내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AP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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