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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전신 투시기 반대 운동


미국 공항들에서 24일 전신 투시기 반대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승객들의 탑승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앞서 미국 최대의 명절인 땡스기빙-추수감사절 연휴 하루를 앞둔 24일에 맞춰 전국적인 전신 투시기 반대 운동을 승객들에 촉구했었습니다.

시위자들은 알몸 이미지가 여과 없이 보여지는 투시기가 여행자의 사생활과 존엄을 극도로 침해한다고 항의하고 있습니다.

이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짐 바브씨는 24일 ‘미국의 소리’ 방송에 교통안전청이 전신 투시기가 초래할 수 있는 사적 침해와 건강 위험을 승객들에게 알려줘야 할 의무를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존 피스톨 미국 교통안전청장은 24일 미국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추수 감사절 여행객들은 이번 시위 때문에 탑승 지연 사태를 예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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