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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머피 미 상원의원, 뇌졸중으로 입원

크리스 머피 미국 상원의원.
크리스 머피 미국 상원의원.

미국 민주당 소속 크리스 머피 상원의원이 뇌졸중으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머피 의원은 아들의 하키 경기를 관람하던 중 팔에 이상을 느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존스홉킨스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의원실은 머피 의원이 의식이 또렷하고 치료에 잘 반응하고 있다며 완전한 회복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여야 상원의원들도 머피 의원의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미국의 저명한 정치인인 크리스 머피 상원의원이 뇌졸중을 겪고 병원에 입원했다고 머피 의원실이 1일 발표했습니다.

의원실 성명에 따르면 코네티컷주 민주당 소속인 머피 의원은 아들의 하키 경기를 관람하던 중 팔에 저림 현상을 느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검사 결과 뇌졸중을 겪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의원실은 성명을 통해 “머피 의원은 추가 관찰을 위해 존스홉킨스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치료에 잘 반응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의료진은 회복 경과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머피 의원은 깨어 있고 의식이 또렷한 상태로,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53세인 머피 의원은 2012년 11월 미국 상원의원으로 처음 당선됐으며,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전에는 연방 하원의원으로 세 차례 임기를 지냈습니다.

머피 의원은 상원 세출 위원회, 외교 위원회, 그리고 보건·교육·노동·연금 위원회에 각각 속해 있습니다. 또한 국토안보부 소위원회와 유럽∙안보협력 소위원회의 민주당 측 간사입니다.

머피 의원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 등 외교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특히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왔으며, 지난달 중동 지역을 방문한 뒤에는 상황이 더 악화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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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소식에 놀랐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 기자들에게 “물론 그런 소식을 듣고 싶어 하지 않는다”며, “조금 전 안에서 그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직 꽤 젊은 사람인데, 조금 놀랐다”며, “누구도 그런 일을 바라지 않는다”고 거듭 말했습니다.

같은 코네티컷주를 대표하는 리처드 블루멘털 민주당 상원의원은 소셜미디어 엑스(X)에 “머피 의원이 얼마나 강한 의지로 싸우는 사람인지 알고 있다며, 조만간 상원에서 그를 다시 환영하게 될 것을 확신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과거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뇌졸중을 겪었다고 밝힌 펜실베이니아주의 존 페터먼 상원의원도 X에 올린 글에서 머피 의원이 완전히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공화당 소속 척 그래슬리 상원의원과 피트 리케츠 상원의원도 머피 의원의 회복을 위해 기도한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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