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잠재적인 공격에 즉각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 가능성에 대해 단호한 군사적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이란 관영 IRNA 통신은 하메네이가 31일 군 고위급 지휘관들과 회의하면서 “어떠한 유형과 수준의 위협”에 대해서든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하메네이는 또한 군이 적에 맞설 수 있도록 전투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으며, 미국과 이스라엘을 겨냥한 표적 목록을 갱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전면전이 재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한편, 31일 사우디아라비아 외무부 차관은 평화가 회복되기를 바라는 것이 역내 국가들의 메시지라고 밝혔습니다.
바레인에서 열린 안보 포럼에 참석한 왈리드 엘케레이지 사우디 외무부 차관은 군사적 긴장 고조를 막고 이란과의 위기를 끝내는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모두가 기울이고 있는 노력들을 살펴보면 메시지는 매우 분명하다”며 “역내 사람들은 평화가 다시 찾아오기를 원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의 결과를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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