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백악관에서 마르크 뤼터 NATO 사무총장과 회담을 갖습니다.
이번 회담은 유럽 내 미군 주둔에 대한 재검토와 다음 달 터키에서 열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립니다.
뤼터 사무총장은 또 워싱턴에 머무는 동안 고위 트럼프 행정부 관료들, 그리고 의회 의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동맹의 재정적 및 군사적 역량에 대해 너무 많은 책임을 부담하고 있다”며 오랫동안 NATO를 비판해왔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미 전쟁부 장관은 이달 초 NATO 국방장관 회의에서 미국이 유럽 내 주둔 중인 미군 배치를 재검토할 것이며, 미래의 미국 재정적 부담은 다른 동맹국들이 국방 지출 목표를 달성하는 지와 연계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NATO 대변인은 다음 달 7일과 8일 터키 앙카라에서 열릴 정상회의는 동맹국들이 어떻게 “국방 투자를 증가시키고, 국방 산업 생산을 확장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는지”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NATO 회원국들은 2035년까지 연간 국내총생산(GDP)의 5%를 국방비로 지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뤼터 NATO사무총장은 국방장관 회의에서 일부 동맹국들이 올해 그 목표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캐나다와 유럽 동맹국들이 지난해 국방 지출을 기록적으로 늘렸으며, 늘어난 액수가 900억 달러에 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뤼터 사무총장은 23일 ‘폭스뉴스’에 "NATO 회원국들의 국방 투자 수치를 보면 놀라울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Fo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