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우크라 군 총사령관 “동부전선 상황 어려워”…미 국방 “우크라 무너지면 나토-러 충돌”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 (자료사진)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 (자료사진)

러시아의 불법 침공에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동부전선 전황이 계속 어렵다고 우크라이나 군 총사령관이 어제(2월 29일) 밝혔습니다.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총사령관은 이날 텔레그램에, “적들은 전선의 많은 지역에서 적극적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 돌격부대가 우크라이나 군 방어망을 뚫고 토넨케, 올리우카, 세메니우카, 베르디치, 크라스노호리우카 마을들을 점령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르스키 총사령관은 최근 퇴각한 아우디우카에서 북서쪽으로 2km가량 떨어진 올리우카에서 러시아 군을 밀어냈지만 상황은 여전히 어렵다며, “특히 아우디우카와 자포리자 전투구역에서의 상황이 긴박하다”고 말했습니다.

시르스키 총사령관의 이날 발언은 우크라이나 군이 지난주 아우디우카에 이어 이번주 라스토킨과 인근 마을 시에비에르네, 스테포우에서도 잇따라 철수한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한편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이길 경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러시아와 직접 충돌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이날 미 하원 청문회에서 “푸틴(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서 멈추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는 계속해서 밀어붙이고 이웃나라들의 영토를 공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Forum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