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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늑장보고' 오스틴 국방 "여전히 신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2일 펜실베이니아주 앨런타운에 위치한 소방훈련아카데미를 방문해 연설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2일 펜실베이니아주 앨런타운에 위치한 소방훈련아카데미를 방문해 연설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최근 입원 사실을 보고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는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을 여전히 신뢰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12일 선거 유세를 위해 펜실베이니아주를 방문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스틴 장관을 신뢰하고 있느냐는 물음에 “그렇다(I do)”라고 답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오스틴 장관이 입원 사실을 더 일찍 알리지 않은 것이 판단 실수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도 "그렇다(Yes)"라고 대답했습니다.

이는 오스틴 장관의 최근 논란에 대한 바이든 대통령의 첫 공개 발언입니다.

오스틴 장관은 지난해 12월22일 전립선암 수술을 받고 하루 만에 퇴원했다가, 일주일 만에 합병증이 발생해 새해 첫날인 1일 월터리드 미 국립 군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의 고위 당국자들은 지난 4일까지도 오스틴 장관의 입원 사실을 통보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돼 파문이 일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오스틴 장관의 경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앞서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오스틴 장관은 사임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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