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나토 사무총장 “평화 협상 조건과 타협안은 우크라이나의 결정”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지난달 12일 리투아니아 빌뉴스 나토 정상회의 현장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자료사진)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지난달 12일 리투아니아 빌뉴스 나토 정상회의 현장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자료사진)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평화 협상 조건과 타협안은 우크라이나의 결정에 달렸다고 밝혔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오늘(17일) 노르웨이 아렌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협상을 위한 조건이 마련됐는지, 그리고 협상 테이블에서 수용 가능한 해법이 무엇인지 결정할 수 있는 쪽은 우크라이나인들이고, 그들만이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나토의 역할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나의 주된 메시지는 나토의 정책에 변화가 없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우크라이나를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의 이날 발언은 스티안 옌센 나토 사무총장 비서실장이 어제(16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를 양보하는 대신 나토에 가입하는 방안’을 거론한 데 대해 실수였다고 사과한 가운데 나왔습니다.

한편 나토는 지난달 회원국 정상회의에서 “회원국들이 합의하고 조건이 충족될 때”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초청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상관없이 독자적인 길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VOA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