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다뉴브 항구에 드론 공격을 가했다고 우크라이나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올레 카페르 오데사 주지사는 오늘(16일) 텔레그램을 통해 어젯(15일) 밤 러시아의 두 차례에 걸친 드론 공격으로 다뉴브항에 있는 곡물 저장고와 창고가 손상됐다고 말했습니다.
카페르 주지사는 “러시아 테러리스트들이 공격용 드론으로 어제 밤 두 차례 오데사 지역을 공격했다”며 “주요 목표물은 이 지역 남부의 항구와 곡물 기간시설”이라고 밝혔습니다.
안드리 예르막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에 따르면 러시아의 이번 공격은 특히 다뉴브강 하구에 위치한 레니 항구를 겨냥한 것으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중요한 항구 두 곳이 있는 다뉴브강은 러시아가 흑해곡물협정에서 탈퇴한 이후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 경로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한편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차관은 오늘(16일)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 군이 점령한 도네츠크주 우로자이네 마을을 탈환했다고 밝혔습니다.
VOA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