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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건강검진 "직무수행 적합"

조 바이든(가운데) 미국 대통령이 16일 건강검진을 위해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월터리드 군 병원에 들어서고 있다.
조 바이든(가운데) 미국 대통령이 16일 건강검진을 위해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월터리드 군 병원에 들어서고 있다.

80세인 조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이 대통령직 수행에 적합한 상태라고 백악관 주치의가 16일 밝혔습니다.

케빈 오코너 백악관 주치의는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검진 이후 6쪽의 소견서를 내고 이같이밝히며, 어떠한 예외 없이 "모든 책무를 완전히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후유증인 “롱 코비드” 증상이 없으며 걸음걸이가 다소 뻣뻣하지만, 마지막 검진 때보다 악화하진 않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의 몸무게는 2021년 때보다 약 2kg 빠져 현재 80kg이며, 혈압은 최고 126에 최저 78로 나왔습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술과 담배를 하지 않으며, 일주일 5번 운동한다고 주치의는 밝혔습니다.

소견서는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이 인지검사를 거쳤는지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날 대통령의 건강검진은 워싱턴 인근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월터리드 국립 군 병원’에서 3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8일 미 ‘P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재출마 여부를 묻는 말에 “현재로선 지켜봐 달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전부”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한편 로이터와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의 최근(2월6일~2월13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자를 포함한 미국인 4분의 3은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가 대통령 직무를 수행하기에 많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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