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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G7 회의 “우크라이나 에너지 지원 논의”


지난달 5일 우크라이나 수도 크이우에서 러시아의 공습에 대비해 지하철역으로 대피한 시민들.
지난달 5일 우크라이나 수도 크이우에서 러시아의 공습에 대비해 지하철역으로 대피한 시민들.

미국과 일본이 24일 주요 7개국(G7) 등과 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 에너지 분야 지원을 논의했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올해 G7 의장국인 일본의 요시마사 하야시 외무상과 화상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 외교 수장은 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에너지 장비 전달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조치를 논의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설 복구를 위한 미국의 1억2천500만 달러 추가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에너지와 난방 시설에 대한 공격을 멈춰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회의에 참여한 G7과 주요 동맹국은 또 우크라이나가 올겨울 저탄소 에너지 시스템으로 현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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