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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 한-일 북핵 대표 북한 도발에 통화 “3자 공조 강화”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왼쪽)와 김건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오른쪽),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등 세 나라 북 핵 수석대표들이 지난 9월 도쿄 일본 외무성에서 회담했다.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왼쪽)와 김건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오른쪽),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등 세 나라 북 핵 수석대표들이 지난 9월 도쿄 일본 외무성에서 회담했다.

미국과 한국, 일본의 북핵 수석대표가 2일 전화통화에서 북한의 탄도 미사일 도발을 논의했습니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미-한, 한-일 대표들이 북한의 유엔 안보리 결의 및 9·19 남북군사합의를 위반한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한국 영해 근처에 탄착한 탄도미사일 발사 행위는 유례없는 군사적 도발이라고 지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북한이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대화에 복귀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단합된 대응을 위해 미-한, 한-일 양자간 그리고 3자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계속 강화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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