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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인태사령부 “북한 미사일 발사, 불안정 초래”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의 인도태평양사령부 전경 (자료사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의 인도태평양사령부 전경 (자료사진)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북한이 일주일 사이 4번째 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우리는 두 차례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알고 있으며 동맹∙파트너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인도태평양사령부 성명] “We are aware of the two ballistic missile launches and are consulting closely with our allies and partners. While we have assessed that this event does not pose an immediate threat to U.S. personnel or territory, or to our allies, the missile launch highlights the destabilizing impact of the DPRK’s unlawful WMD and ballistic missile programs. The U.S. commitments to the defense of the Republic of Korea and Japan remain ironclad.”

인도태평양사령부는 30일 성명에서 “우리는 이번 일이 미국 개인이나 영토, 또는 동맹국에 즉각적인 위협을 가하지는 않는 것으로 평가하지만, 이번 미사일 발사는 북한의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일으키는 불안정성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은 여전히 철통같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박동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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