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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우크라이나 사법 당국에 4억5천750만 달러 추가 지원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지난 23일 뉴욕에서 진행된 유엔총회 관련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자료사진)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지난 23일 뉴욕에서 진행된 유엔총회 관련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민간 부분 안보를 위한 4억 5천750만 달러의 추가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26일 성명에서 “러시아의 잔혹한 침공에 맞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자국민을 보호하려는 우크라이나 법 집행기관과 형사사법 기관의 역량과 생명을 구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4억5천750만 달러의 민간 보안 지원을 추가로 약속한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미국이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6억 4천500만 달러가 넘는 지원을 약속했고, 이 지원은 우크라이나 법 집행기관과 형사사법 파트너에 가시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개인 보호장비와 의료용품, 장갑차를 제공해 우크라이나 민간인들과 그들의 수호자들의 희생을 크게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우크라이나 법 집행관이 계속해서 러시아의 포격에 직면해 있는 마을과 도시의 무고한 민간인을 지원하고 광범위한 법 집행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탄력 있고 의욕적이며 단호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번 지원 중 일부는 러시아 군이 자행한 잔혹 행위를 기록하고 조사, 기소하려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활동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우크라이나 국민과 함께 민주적이고 독립적 주권국가인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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