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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방장관, 미 의원·한반도 전문가 접견..."미한동맹 강화 노력"


조셉 디트라니(오른쪽 두번째) 전 미 국무부 대북협상 특사와 베스 밴 다인(오른쪽) 하원의원이 10일 서울에서 이종섭(왼쪽 두번째) 한국 국방부 장관과 회동하고 있다. (한국 국방부 페이스북)
조셉 디트라니(오른쪽 두번째) 전 미 국무부 대북협상 특사와 베스 밴 다인(오른쪽) 하원의원이 10일 서울에서 이종섭(왼쪽 두번째) 한국 국방부 장관과 회동하고 있다. (한국 국방부 페이스북)

이종섭 한국 국방부 장관은 10일 조셉 디트라니 전 국무부 대북협상 특사와 베스 밴 다인 연방 하원의원 등 미국의 한반도와 안보 문제 전문가 대표단 일행을 접견하고 주요 안보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한국 정부가 미한 동맹 강화를 외교안보정책의 핵심으로 하고 있으며 국방 분야에서도 미한 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후반기 연합연습인 을지 프리덤실드, 즉 UFS(을지 자유의 방패)의 성공적 시행과 다음달 개최 예정인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가 더욱 큰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 미 국방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측 대표단은 윤석열 한국 정부 출범 이후 미한동맹이 더욱 굳건해지고 있고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미한 동맹의 역할을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양국 동맹 발전을 위한 의회와 민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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