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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 합참의장 화상 대화..."북한 핵실험 때 전략자산 적시 전개"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 (자료사진)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 (자료사진)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과 김승겸 한국 합참의장은 3일 화상 대화를 갖고 한반도와 역내 안보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양국 합참의장은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미 전략자산의 적시 전개를 포함한 공동대응을 통해 미-한 동맹의 단호한 의지와 능력을 보여주고 확장억제의 실행력을 제고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고도화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과 위협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양국간 긴밀한 공조 필요성과 역내 군사협력 강화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습니다.

특히 오는 22일 시작하는 후반기 을지 프리덤 실드, 즉 UFS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과 연합 실기동훈련을 통해 연합방위 태세를 공고히 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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