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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둥·푸젠 등 중국 남동부 집중 호우 피해


지난 19일 중국 푸젠성 젠어우 시내 침수 지역에서 구조요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중국 남동부 지역에 내린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주민 수십만 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지난달 초와 이달 중순 사이 광둥과 푸젠, 광시성의 평균강수량이 621mm에 이른다며, 1961년 이래 최고치라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남동부 장시성의 경우 약 9개 지구에서 48만 5천명의 주민이 영향을 받은 뒤에 홍수경보를 발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남동부 지역 두 개 성은 강물이 불어 넘치고 수위가 50년만에 기록을 깨면서 21일 홍수경보를 상향조정 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이번 폭우로 영향을 받은 지역들의 경제적 피해가 약 4억7천만 위안 (미화 7천20만 달러)로 추산된다며, 약 4만3천300hr의 곡물이 파괴됐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당국 관계자들은 앞으로 수일 동안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며, 특히 주장강 수위가 계속해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경고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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