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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마스크 착용' 김정은 첫 공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마스크를 쓴 채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회의를 시작하고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초로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 12일 북한 매체에 공개됐습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 TV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을 공식 발표하고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회의가 개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회의장으로 입장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푸른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회의장에 들어왔습니다. 회의장에 들어와있던 간부들도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자리에 앉아 발언을 시작하기 전 마스크를 벗어 책상 위에 올려놓고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공식석상에서 마스크를 쓴 모습이 관영매체에 노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달 2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설 90주년 열병식과 김일성 주석 생일 경축행사에서도 김 위원장은 마스크를 벗고 있었습니다.

한편 한국 윤석열 정부는 북한에 코로나 백신을 지원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새 정부의 첫 통일부 장관으로 지명된 권영세 후보자는 12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인도적 차원의 대북 백신 지원과 이를 위한 북한과의 대화 시도에 나설 뜻을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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