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2022년 1분기 한국 입국 탈북민 11명


한국 통일부 산하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시설인 '하나원' 교육생들. (자료사진)
한국 통일부 산하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시설인 '하나원' 교육생들. (자료사진)

올들어 3월까지 1분기 동안 한국에 입국한 탈북민은 남성 2명과 여성 9명 등 모두 11명이라고 한국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지난해는 남성 40명, 여성 23명 등 총 63명이었고 분기별로는 1분기부터 각 31명, 5명, 12명, 15명이었습니다.

북한 이탈주민은 통상 국경을 넘어 동남아시아나 중국 등 제3국에서 체류하다가 한국으로 들어오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따른 북한의 국경 봉쇄와 이동 제한으로 입국 인원이 줄고 있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2002∼2020년 입국한 북한 이탈주민은 2009년 2천914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 추세를 보여 2017년 1천127명, 2018년 1천137명, 2019년 1천47명을 기록하다가 신종 코로나 사태 영향이 나타난 2020년엔 229명으로 급감했습니다.

VOA 뉴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