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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우크라이나 철도역 공격, 끔찍한 잔혹 행위"


8일 크라마토르스크 철도역에 떨어진 토치카-U 탄도미사일의 잔해를 우크라이나 경찰이 수색하고 있다.

러시아군이 8일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주 크라마토르스크의 철도역에 미사일을 쏜 데 대해 전 세계 지도자들이 일제히 러시아를 비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군이 철도역에 토치카-U 단거리 탄도미사일 공격을 감행해 어린이 5명을 포함한 52명이 숨졌으며, 최소한 300여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8일 트위터에 이번 사건은 “러시아가 범한 또 다른 끔찍한 잔혹 행위”라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려는 민간인들을 공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동맹과 함께 이번 공격을 조사하는 노력을 지원하고, 우크라이나가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도록 안보 지원과 무기 공급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8일 트위터에 러시아군이 이날 철도역을 미사일로 공격하면서 피난을 떠나려던 가족들에게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우크라이나가 정의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용납할 수 없다”며 “국제인도법과 국제인권법에 대한 중대한 위반으로 가해자들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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