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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국제사회, 미국과 똑같은 대북압박 필요…전략자산 배치는 한국과 협의”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

미 국방부는 북한의 거듭된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국제사회의 일치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습니다. 한국 내 전략자산 배치와 관련해선 위협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동맹국인 한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미 국방부는 북한이 핵실험 재개와 추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의 뚜렷한 조짐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국제사회가 미국과 똑같은 종류의 압력을 북한에 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커비 대변인] “And we want the rest of the international community and most of them to put exactly the same kind of pressure on the North that we are. We know that they are continuing to try to advance and improve their ballistic missile program. And with each test whether it's a failure or not, they learn from that, and that's troubling.”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6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매번 실험에서 실수를 통해서도 배우고 있다는 것이 문제가 된다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이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 북한의 발사에 대한 규탄을 분명히 해왔다”며“이 발사들은 기존 안보리 결의의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커비 대변인은 미국이 북한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녹취: 커비 대변인] “And number three, and this is not unimportant, is that we continue to make it clear that we will be willing to sit down with North Korea without preconditions to talk in good faith to find a diplomatic path forward here to reach a better outcome for security instability on the peninsula. And thus far the North Koreans have shown no interest in that. So, we're going to continue to work on our capabilities inside the alliance with the ROK.”

커비 대변인은 “우리는 한반도 안보 불안에 대한 더 나은 결과에 도달할 수 있는 외교적 길을 찾기 위한 선의의 대화를 위해 전제 조건 없이 북한과 기꺼이 마주 앉을 의향이 있음을 계속해서 분명히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북한이 외교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며, 이에 따라 “우리는 한국과의 동맹 내에서 우리의 역량에 관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한반도 방어를 위해 군사적 준비태세를 강화하고 한국 내에 전략자산을 배치하는 것 등에 관련된 질문엔 “우리의 능력이 위협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동맹국인 한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녹취: 커비 대변인] “Look, I think the answer to both your questions is we're going to continue to work with our South Korean allies on making sure that our capabilities are appropriate to the threat. The threat that's continued to be posed by North Korea, and by their advancing ballistic missile program. We're not going to detail all that from the podium, but we're constantly looking at what their readiness requirements are. That's why we constantly consult with our ROK allies.”

이어 “북한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의 발전으로 위협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 자리에서 모든 것을 자세히 설명하지 않겠지만, 우리는 그들의 준비태세에 대한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지속해서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동맹국인 한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며, “우리의 임무는 한반도 안보와 이 지역의 다른 동맹국에 의미 있고 실질적인 방식으로 동맹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미국의 전술핵무기 한국 배치와 관련한 질문에는 가정적인 상황에는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의 임무는 한반도 안보와 지역의 다른 동맹의 안보에 의미 있고 실질적인 방식으로 기여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것을 염두에 두고 우리는 매일 우리의 태세를 살펴보고 있다”며 “우리는 한국의 동맹국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 박동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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