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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5개 나라, 2천3백만 어린이 소아마비 백신 접종


소말리아에서 소아마비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자료사진)

오는 21일 말라위, 모잠비크, 탄자니아, 잠비아,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5개 나라에서 소아마비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8일 성명을 내고 약 7만명의 보건요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5살 미만 어린이들에게 경구용 소아마비 백신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총 2천3백만명의 어린이들이 접종 대상입니다.

지난 2월 말라위에서 30년만에 야생형 소아마비가 발병했습니다. 수도 릴롱궤에서 마비 증세를 보인 3살 여자아이에게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입니다.

아프리카는 2020년 소아마비 청정지대 지위를 얻었기 때문에 말라위에서의 신규 발병은 우려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WHO 관계자는 지금이 ‘위험한 시기’라며 소아마비가 한 국가에서 발병하면 다른 모든 나라들에도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봉쇄 조치들이 어린이 접종을 가로막았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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