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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유럽 최대' 자포리자 원전 점령


4일 러시아군이 포격을 가한 자포리자 원전 단지에서 섬광이 솟아오르고 있다. 

러시아 군이 유럽 최대 규모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를 장악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지역 당국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원전 운전 직원들이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상태를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인한 사상자 발생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앞서 러시아 군은 자포리자주 에네르호다르시 원전 단지에 포격을 가했고, 원전의 교육훈련용 5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 군의 포격으로 발생한 화재가 진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제니퍼 그랜홈 미 에너지부 장관은 원전 단지에서 방사능 수치가 높아졌다는 징후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도 4일 트위터에서 자포리자 원전 주변 방사능 수치에 변동이 없음을 우크라이나 당국이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자포리자 원전은 우크라이나에서 가동 중인 원자로 15기 중 6기를 보유한 대규모 단지로, 우크라이나에서 생산되는 총 전력의 5분의 1 이상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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