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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재무장관 '코로나 출구전략' 모색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모인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일부 인원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한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들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17일부터 이틀 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행병 출구전략을 의제로 회의를 진행합니다.

주최국인 인도네시아의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이날 개회사에서 “유행병과의 싸움이 전혀 끝났다고 볼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세계 경제에 혹독한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위도도 대통령은 “이런 상황에서 어떤 나라도 홀로 회복할 수 없다”며, “모든 나라들은 상호 연결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한 나라의 확진 급증은 또다른 지역에 확진을 늘리게 되며, 한 지역의 붕괴는 다른 지역들의 붕괴로 이어지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위도도 대통령은 그러면서 “경쟁과 새로운 긴장은 세계 경기회복에 악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우크라이나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세계 평화를 위험에 빠뜨린다”고 경고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 경제가 지난해 5.9% 성장 보다 낮은 4.4%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번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는 잠재적인 미래 유행병에 대처할 수 있는 개선된 예방, 준비, 대응을 위한 장기 경제 회복 전략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스리 물랴니 인드라와티 인도네시아 재무장관은 “유행병에 따른 경제적 재정적 영향을 관리하면서 백신의 평등한 보급을 개선하는 것은 여전히 최우선 과제로 남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G20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등 주요 7개국과 중국, 인도, 한국, 호주, 인도네시아, 러시아,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터키, 그리고 유럽연합(EU)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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