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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합의 복원 8차 회담 재개...러시아 "최종안 초안 마련"


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란 핵 합의 복원을 위한 협상이 재개됐다.

이란 핵합의 복원을 위한 8차 회담이 10일 간의 휴식 끝에 재개됐습니다.

오스트리아 빈 유엔주재 이란 대사는 8일 트위터를 통해 짧은 휴식 끝에 회담이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란 대표단을 이끄는 알리 바게리카니 외무부 차관과 협상 의장을 맡고 있는 엔리케 모라 유럽연합(EU) 대외관계청 사무차장이 함께 있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날 이란과 미국, 러시아, 중국, 프랑스, 독일, 영국, 그리고 유럽연합은 다양한 형식의 회담을 시작했습니다.

각국 대표단은 지난해 11월 회담이 5개월 만에 재개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제한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어떤 정치적 결정으로 얼마나 많은 진전이 있을 수 있을지는 지금 당장은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오스트리아 빈 주재 러시아 대표부의 미하일 울리야노프 대사는 현재 최종안 초안이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울리야노프 대사는 이날 러시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 단계는 최종 단계로 부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울리야노푸 최종안 초안은 20페이지 이상으로 꽤 분량이 많다며,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상황이 변한 만큼 초안은 기존 핵합의 안에서 일부 내용이 수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란은 2015년 미국과 프랑스, 영국, 러시아, 중국, 독일 등 6개국과 핵 프로그램을 동결 또는 축소하는 것을 대가로 미국, 유엔, 유럽연합(EU)의 경제 제재를 해제하는 내용의 핵 합의에 서명했습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018년 핵 합의를 일방적으로 탈퇴하고 대이란 제재를 복원했습니다.

VOA 뉴스

*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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