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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합의 복원 회담 중단...유럽 대표단 "정치적 결단 필요"


지난달 1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란 핵합의 복원을 위한 협상이 열리고 있다.

이란 핵합의 복원을 위한 회담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각국 대표가 본국과의 협의를 위해 회의를 중단하고 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영국과 독일, 프랑스 대표단은 28일 발표한 성명에서 1월의 회담은 지금까지 열린 회담 가운데 가장 집중적이 회담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성명에서 “모두 우리가 현재 마지막 단계에 다다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제 정치적인 결단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대표단의 미하일 울리아노프 수석은 회담이 다음 주에 다시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앞서 지난 2015년 미국과 프랑스, 영국, 러시아, 중국, 독일 등 6개 나라와 함께 핵 프로그램을 동결 또는 축소하는 대가로 미국 등의 경제제재를 해제하는 내용의 핵 합의에 서명했습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18년 핵 합의를 일방적으로 탈퇴하면서 이란에 대한 제재를 복원했고, 이에 맞서 이란은 우라늄 농축 농도를 높여왔습니다.

각국 대표단은 지난해 이란의 대선 이후 재개하기로 합의해 지난해 11월 본격적으로 회담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VOA 뉴스

* 이 기사는 AP 통신을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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