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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 항공편 무더기 운행중단 조치...중국 조치에 '맞불'


중국 항공사 에어차이나 로고. (자료사진)

미국이 중국 항공편에 대해 무더기로 운항 중단 조처를 내렸습니다.

미 교통부는 21일 밝힌 성명에서 미국에서 중국으로 가는 중국 4개 항공사 44편의 항공편에 대해서 운항 중단 조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이번 조치는 앞서 중국이 유나이티드 항공 20편과 아메리칸 항공 10편, 델타 항공 14편 등에 대해 운항 중단을 한 뒤 나왔습니다.

당시 중국은 일부 승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 같은 조처를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교통부는 또 중국이 18일 현재까지 미국 항공편을 취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당국의 이번 항공중단 조치는 오는 30일부터 로스앤젤레스에서 중국 샤먼으로 가는 샤먼 항공 항공기부터 적용됩니다.

항공중단 조치에 해당하는 항공사는 샤먼 항공과 더불어 에어 차이나, 남방항공, 동방항공 등이 포함됩니다.

교통부는 프랑스와 독일 역시 미국과 중국에 대해 비슷한 조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워싱턴 주재 중국 대사관은 미국의 이번 조치에 대해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

*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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