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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쇄' 중국 시안, 3주 확진 1천200건 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을 위해 봉쇄된 중국 시안 거주자가 29일 식료품을 전달받고 있다.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지난 3주간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30일 확인됐습니다.

현지 보건 당국 관계자들은 이날(30일) 지역 감염 사례 161건을 확인했다며, 지난 9일 이후 총 신규 확진은 1천 200건이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시안시 당국은 23일부터 주민 약 1천300만명을 대상으로 전면 봉쇄령을 단행한 가운데, 주민들은 식량과 일용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일본 NHK방송은 중국의 사회관계망인 ‘웨이보’에 올라온 글들을 인용하며, 식량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시안에 공장을 두고 있는 미국 반도체 제조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한국 ‘삼성전자’는 현지 직원이 당장 출근하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해 제품의 출고량을 조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태로 반도체 공급난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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