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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일성 주석 동생 김영주 사망


김정은(가운데)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7월 '조국해방전쟁참전열사묘’에 헌화하고 있다. (자료사진)

북한 김일성 주석의 동생 김영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명예부위원장이 사망했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깊은 애도의 뜻으로 화한을 보냈다고 대외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습니다.

1920년생인 김영주는 권력 핵심인 노동당 조직지도부장을 지낸 김일성 시대 대표적 2인자입니다. 1972년 7·4 남북공동성명에 이후락 남한 중앙정보부장과 양측 최고 지도자들을 대신해 서명했고 이 성명의 이행을 위해 설치된 남북조절위원회 북한측 위원장을 맡을 정도로 실세였습니다.

1973년 김 주석이 후계자에 아들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내정하면서 세력을 잃고 일가족과 함께 오지인 자강도 강계로 사실상 유배됐다가 김정일 위원장이 권력 장악을 확고히 한 1993년 국가 부주석과 정치국 위원에 선출돼 정계에 복귀했지만, 실질적인 권한은 없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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