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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관련 규제 조치에 유럽 전역 반발...벨기에 등 대규모 시위


2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규제 조치에 반발하는 시위대를 향해 경찰이 물대포를 발사했다.

유럽 국가들에서 지난 주말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과 규제 조치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는 어제(21일) 정부의 제한 조치 강화와 백신 의무화 방침에 항의해 수 천여 명이 거리에 나와 가두행진을 벌였습니다. 벨기에 당국은 시위 상황이 거세지자 최루탄과 물대포를 발사했습니다.

네덜란드 헤이그 시에서도 지난 20일 정부의 방역 조치 강화에 항의하는 집회가 열린 가운데, 30여명이 자전거 등에 불을 지르고 경찰에 돌을 던진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또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는 19일 열린 시위에서 폭력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의 발포로 3명이 다쳤습니다. 로테르담 경찰 대변인은 `로이터' 통신에 당시 시위 현장에서 총기를 발포한 건과 관련해 “생명을 위협할 만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스트리아도 오늘부터 전국적인 봉쇄령에 들어간 가운데 이에 반대하는 주민 수 천여 명이 주말 사이에 수도 빈에 모여 항의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로이터 통신의 기사 내용을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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