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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핵 준비태세 훈련 '글로벌 선더' 개시


미 공군 B-52H(가운데) 전략 폭격기가 F-35A(왼쪽) 전투기 등과 편대 비행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 공군 B-52H(가운데) 전략 폭격기가 F-35A(왼쪽) 전투기 등과 편대 비행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 전략사령부가 1일 핵준비태세 훈련인 ‘글로벌 선더 22’를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략사령부는 이날 ‘글로벌 선더’는 핵무기 지휘통제와 야전 훈련과 연계된 정례 훈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훈련은 복수의 가상 적들을 상정해 실전적인 훈련을 진행하며 핵 준비태세와 전략적 억제 역량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훈련에는 3대 핵전력으로 불리는 전략폭격기와 미사일, 그리고 핵잠수함 준비 태세를 점검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또 이 훈련은 다른 사령부들과 공조 아래 국제적 범위의 작전을 실시하고, 적대세력들이 유사시 미국과 동맹을 겨냥한 전략적 공격을 감행할 경우 이를 억제, 패퇴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략사령부는 미군에서 핵무기 운용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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