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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터키 정상회담 "시리아 사태 논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족)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29일 러시아 소치에서 회담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29일 러시아 휴양도시 소치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시리아와 리비아, 아프가니스탄 등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크렘린궁이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터키가 이룬 경제 성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터키가 러시아에 투자한 누계액은 15억 달러에 이르고 러시아가 터키에 투자한 금액은 65억 달러에 달할 뿐 아니라 주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고 모든 것이 계획되고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국제 현안과 관련 러시아와 터키가 국제 채널을 통해 상당히 성공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시리아와 리비아 문제와 관련한 조율이 잘 되고 있고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국경에서의 휴전 감시를 위한 러시아와 터키의 공동센터도 잘 가동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터키도 이날 별도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에르도안 대통령이 이날 회담에서 양국 협력의 성과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정치와 군사, 경제, 산업 부문에서 양국의 협력이 두드러졌다며 양국의 교역량은 더 큰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또 특히 시리아 문제와 관련해 러시아와 터키의 관계가 중요하다면서 시리아의 평화는 상당 부분 러시아와 터키 양국 관계에 달려있다며 양국 공동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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