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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 주지사 소환 불발


개빈 뉴섬 미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14일 소환 투표 결과 자리를 지키게 된 직후 새크라멘토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민주당 소속 개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 결과 반대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CNN' 방송 등에 따르면 15일 새벽 1시 현재 전체 유권자의 66.4%가 뉴섬 주지사에 대한 주민소환에 반대하면서 찬성 33.6% 보다 두 배 많았습니다.

이로써 뉴섬 주지사는 현직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기자회견에서 “오늘 투표 결과는 반대 의견만 표출된 것이 아니”라며, 앞으로 주민 소환에 찬성하는 의견을 유념하면서 과학과 백신을 활용해 세계적 유행병 상황을 종식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뉴섬 주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자 강도 높은 방역지침을 명령하면서도 자신은 사람들이 밀집한 장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공화당에서 주지사 소환 청원을 냈고, 150만명 이상이 이에 찬성해 소환 투표가 실시됐습니다.

주민소환 투표 결과 찬성이 과반을 넘을 경우 주지사는 즉시 현직에서 물러나야 합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AP통신 등을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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