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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코로나 백신, 안전·효과 검증 없이 긴급승인 안 돼"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이 지난달 31일 하원 청문회에서 증언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은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의 안전과 효과가 입증되기 전에 긴급승인 하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어제(24일)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그렇게 하는 것은 다른 백신 개발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 백신의 효능을 확인하기 전에 긴급사용이 승인되는 것을 누구도 원치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백신의 안전과 효과를 증명하는 데 어떤 것도 개입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뉴욕타임스' 신문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르면 다음달 말 코로나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할 수 있음을 내비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실시한 국내외 방문객에 대한 14일간의 자가 격리 권고사항을 홈페이지에서 삭제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WP) 신문은 CDC의 코로나 대처 방안을 안내한 홈페이지 내용을 설명하며 CDC가 다른 주나 해외를 방문한 여행객에게 2주간의 자가 격리 권고 내용을 없앴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미 존스 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오늘(25일) 오전 현재 미국 내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574만여 명과 17만7천여 명을 넘어섰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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