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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시위 현장서 체포됐던 영국대사 귀국


롭 메케어 이란 주재 영국대사.

이란 당국에 체포됐던 이란 주재 영국대사가 이란을 떠났다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15일 보도했습니다.

앞서 테헤란 주재 롭 매케어 영국대사는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사건의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집회에 참석했다가 체포돼 석방됐습니다.

IRNA 통신은 매케어 대사가 이란 당국의 '사전 통보'를 받은 후 영국으로 돌아갔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매케어 대사의 집회 참석은 외교적 규범에 어긋난다"며 "영국은 새로운 실수를 저지르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영국 외무부는 매케어 대사의 런던 복귀가 "평소처럼 일상적인 일"이며 체포당하기 전부터 계획된 일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번 체포와 관련해 "국제법 위반에 대해 단호히 반대"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정부의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 시인 후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자 "국민통합"을 촉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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