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중동 지역에 주둔한 미군과 유럽군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오늘(15일) 국영 TV 연설에서 미군은 오늘 이 지역에서 "안전하지 못하며", EU군은 "내일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미군이 중동 지역을 불안정하게 만들었다며 철수를 요구하고, "미군은 과거의 범죄 행위에 대해 이란에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또 미국이 2015년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를 지키지 않는 것에 대해 비난했습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는 이라크를 포함한 걸프만 지역에 자국군을 주둔시키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