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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뉴스] “모든 회원국 유엔 제재 이행해야”


[VOA 뉴스] “모든 회원국 유엔 제재 이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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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이 한국 문재인 대통령이 제시한 남북 협력 구상과 관련해 모든 회원국들은 안보리의 제재 결의들을 이행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북한 문제와 관련해 미국을 많이 도와주고 있다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시진핑 주석을 존경하고 있다고 표현했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편집: 이상훈)

미국 백악관이 한국 문재인 대통령이 제시한 남북 협력 구상과 관련해 모든 회원국들은 안보리의 제재 결의들을 이행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북한 문제와 관련해 미국을 많이 도와주고 있다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시진핑 주석을 존경하고 있다고 표현했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백악관의 고위관계자는 한국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남북 협력 구상과 관련해 미국이 지지하는지를 묻는 VOA의 질문에 간단하면서도 분명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 비핵화에 합의한 싱가포르 공동성명을 완전히 이행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는 동맹국인 한국도 전적으로 지지한 목표라면서 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이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4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남북관계에서 최대한 협력 관계를 넓혀가면 북미 대화를 촉진시킬 뿐 아니라 필요한 경우 북한에 대한 제재의 일부 면제나 예외 조치 인정과 관련한 국제적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무부도 북한에 대한 미국과 한국의 일치된 대응을 강조하면서 모든 유엔 회원국들의 안보리 제재 결의 이행을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무역 1단계 서명식에서 북한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중국이 북한 문제와 관련해 합의에서는 볼 수 없지만, 미국을 많이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중국은 북한과 관련해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우리를 도울 수 있는 많은 것들에 대해 중국이 우리를 많이 도와주고 있습니다. 합의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말입니다.”

또, 김정은 위원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존경하고 있다면서 비핵화 협상을 둘러싼 상황을 체스나 포커에 비유했습니다.

한편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프랑스도 한국 문 대통령의 대북 제재 일부 면제 발언 등과 관련한 VOA의 질문에, 북한의 제재 회피 활동이 계속되고 비핵화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 현재 상황에서 제재 해제나 완화는 타당하지 않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VOA뉴스 김카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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