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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뉴스] “전작권 전환 ‘한국군 역량’ 충족돼야”


[VOA 뉴스] “전작권 전환 ‘한국군 역량’ 충족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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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한국의 전현직 군사 고위 당국자들이 워싱턴에서 미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해 토론했습니다. 미국 합참의 고위 관리는 전작권 전환은 시한에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군의 역량이 충족돼야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동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김선명)

미국과 한국의 전현직 군사 고위 당국자들이 워싱턴에서 미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해 토론했습니다. 미국 합참의 고위 관리는전작권 전환은 시한에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군의 역량이 충족돼야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동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주한미군전우회가 워싱턴에서 주최한 한미동맹의 날 행사에 참석한 제프리 앤더슨 미 합동참모부 아시아 정치 군사문제 담당 부국장은, 한국군의 전시작전권 전환은 시한과 관계없이 한국 군의 역량이 준비돼야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제프리 앤더슨 / 미 합참 아시아 정치 군사문제 담당 부국장
“과거와 달리 전작권 전환 문제에 시한은 큰 요소가 되지 못합니다. 오히려 한국군의 역량이 완벽히 부합해야만 가능합니다.”

앤더슨 부국장은 그러면서 한국군은 이 조건에 부합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역량 검증 작업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전작권이 전환되더라도 연합사령관은 한국이 맡을 뿐 연합사의 구성과 보고체계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프리 앤더슨 / 미 합참 아시아 정치 군사문제 담당 부국장
“전작권 전환 문제는 매우 중요하고 모든 사람들이 이해되길 원합니다. 기존 한미연합사령부의 구조나 보고 체계와 비교해 궁극적으로 변하는 것은 없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월터 샤프 전 한미연합사령관은 전작권 전환은 지금까지 긍정적으로 추진됐다면서도 첨단 정차자산을 갖고 있는 일본과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유지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월터 샤프 / 전 한미연합사령관 · 주한미군전우회장
“미국 한국만이 아니라 일본과의 정보 공유 유지는 미사일 위협 대응이라는 한국군의 검증 부문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런 가운데 마크 내퍼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는 한국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재유지하기로 했다는 표현을 쓰면서 한일 양국 관계 개선 노력을 계속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크 내퍼 / 미 국무부 한국· 일본 담당 동아태 부차관보
“미국은 한국 정부의 지소미아 재유지 결정에 대해 고무됐습니다.”

주한미군전우회가 워싱턴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미국과 한국의 전 현직 관리들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VOA 뉴스 김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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