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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군 시위대에 발포…4명 사망


지난 6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시위진압경찰이 반정부 시위대의 시 중심가 진입을 막고 있다.

이라크 보안군이 7일 시위대에 총격을 가해 최소 4명이 사망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보안군은 이날 바그다드 중심지에서 시위대에 실탄과 최루탄을 발사해 4명이 숨지고 24명이 다쳤습니다.

시위대는 외국 대사관과 정부관청이 밀집된 '그린존'(Green Zone)에 진입하려 했습니다. 또 시위대는 이를 위해 티그리스강에 놓여진 2개의 다리에 설치된 장애물을 치우려 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들은 현재 다리가 차단됐으며 병력이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지날 달부터 일자리와 부정부패 척결 그리고 전력공급을 요구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위 과정에서 폭력 사태가 발생해 25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한편 바르함 살리 이라크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후임을 찾으면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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