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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 국가별 테러보고서 비난..."대화의 문 좁아지고 있어"


북한이 지난달 31일 초대형 방사포 연속 시험사격에 성공했다며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발사 장면을 공개했다.

북한이 외무성 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명시한 미국 국무부의 테러보고서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북한은 그러면서 미-북 대화의 문이 점점 좁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오늘(5일) 관영 '조선중앙통신'에 실린 문답에서 최근 미국이 발표한 '2018 국가별 테러보고서'에 대해 "온갖 허위와 날조로 일관된 것"이라며, 자신들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로 단죄하며 전면 배격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북 대화가 교착 상태에 놓인 민감한 시기에 미국이 테러지원국 감투를 계속 씌워보려고 집요하게 책동하고 있는 것이야말로 대화 상대방인 자신들에 대한 모독이고 배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지난 1일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서 북한에 관해 새로운 내용 없이 지난 2017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한 배경을 짤막하게 설명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17년 11월 20일 북한 정부가 암살 등 국제 테러 행위를 반복적으로 지원해 왔다며 9년 만에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한 바 있습니다.

국무부는 보고서에서 북한 정부가 외국 영토에서 암살에 연루되는 등 반복적으로 국제 테러 행위를 지원한 것으로 미 국무장관이 판단해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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