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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연정 구성 실패... 4연임 무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어제(21일) 연정 구성 실패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베니 간츠 청백당 대표가 연정 구성권을 넘겨받아 새 이스라엘 총리가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리쿠드당 대표인 네타냐후 총리는 이번 연정 구성으로 5번째 총리 임기를 노렸습니다. 하지만, 네타냐후 총리는 간츠 대표의 청백당을 연정에 합류시키는 데 실패했다고 레우벤 리블린 대통령에게 통보했습니다.

이에 리블린 대통령은 연정 구성권을 간츠 대표에게 넘겼습니다.

이스라엘 법으로 간츠 대표가 28일 안에 연정을 구성하지 못하면 다른 의원에게 연정 구성권이 넘어가며, 이마저 실패하면 이스라엘은 다시 총선을 치러야 합니다.

지난 9월에 치른 총선에서 청백당은 33석, 그리고 리쿠드당은 32석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은 리쿠드당의 네타냐후 총리에게 먼저 연정 구성 권한을 줬습니다.

이제 연정 구성의 열쇠는 아비그도르 리에베르만 전 국방부 장관이 이끄는 '이스라엘 베이테누당'이 쥐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베이테누당은 지난 총선에서 8석을 얻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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