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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뉴스] “북한, 한국을 사이버 실험 대상으로


[VOA 뉴스] “북한, 한국을 사이버 실험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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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사이버 범죄는 이미 사이버 군사 역량이 미국의 역량과 거의 비슷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전문가들이 분석했습니다. 그런데 북한은 이런 자신들의 사이버 군사 역량 실험하기 위해 한국을 실험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의 사이버 범죄는 이미 사이버 군사 역량이 미국의 역령과 거의 비슷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전문가들이 분석했습니다. 그런데 북한은 이런 자신들의 사이버 군사 역량 실험하기 위해 한국을 실험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워싱턴 내 씽크탱그 민주주의수호재단이 주최한 미국의 외교정책과 글로벌 위협 관련 토론회에서 북한의 사이버 군사 역량은 미국의 사이버 군사 역량과 거의 비슷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딕 체니 전 부통령을 보좌했던 민주주의수호재단의 사만다 라비츠 연구원은 이런 역량을 갖춘 북한이 이제는 한국을 사이버 공격의 실험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만다 라비츠 / 딕 체니 전 부통령 부보좌관
“북한은 다른 나라들과 같은 수준에서 사이버 공격을 하려고 합니다. 북한이 국제적인 공격을 시도할 때 한국은 실험 대상입니다.”

라비츠 연구원은 또 북한은 경제 등 다른 분야보다 사이버 분야에서 우위에 설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해킹을 통한 금융 범죄를 저지르면서 사이버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만다 라비츠 / 딕 체니 전 부통령 부보좌관
“북한은 사이버 영역을 비교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분야로 보고 있습니다. 돈을 훔쳐 체제를 지원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사이버 전문가인 브랜든 발레리아노 미 해병대학 교수는 북한은 컴퓨터 전문가들을 해외에 파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방글라데시 등에 파견된 이들은 해당 국가가 어디든지 실험 대상으로 삼고 있다면서 북한의 체제는 더 공격적인 사이버 공격을 감행하게 만든다고 말했습니다.

브랜든 발레리아노 / 미 해병대학교수 (전화)
“다른 국가들과의 가장 큰 차이는 북한은 민주주의적 제약이 적다는 겁니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도구들을 사용하는데 훨씬 적은 제약이 있습니다.”

발레리아노 교수는 이어 올림픽이나 월드컵 등은 북한이 사이버 역량을 시험할 수 있는 행사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북한은 최근 정권을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제재를 피하면서 독자 가상화폐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체제 지원용인 이런 불법 수단들이 얼마나 많은 돈을 벌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 김카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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